전국 대학야구 최강을 가리는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패넌트레이스’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예비일 포함) 7일간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대학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1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또 6일간 진행되는 대회기간 동안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성균관대학과 지난달 단일팀으로 출전한 세계대학야구대회서 동메달을 딴 중앙대가 출전한다.

현재 순천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4강에 오른 동국대, 연세대, 영남대, 경성대도 나란히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대학야구 최강이지만 올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홍익대와 원광대, 강릉영동대, 단국대, 계명대, 동의대. 재능대, 건국대, 동아대. 인하대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단판 승부로 출전팀 모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섣불리 우승 팀을 예상할 수 없는 경기여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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