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제천서 충북 생활체육대회

‘제28회 충북도 생활체육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제천 종합운동장 등 2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4천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으로 참가 선수단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1일 오전 10시 30분께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 11개 시·군 시장 및 군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제천 의병광장에서 MC 김범수, 강소리의 사회로 태진아, 한혜진, 신현희&김루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 선수단은 17개 종목 350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