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무기 등 4개 부문 6종목 진행…종목·계파 관계없이 참가 가능

 

2018년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된다.

‘세계무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세계무술연맹상을 두고 전 세계 무술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연은 맨손(1인, 2인), 무기(1인, 2인), 트리킹, 단체 등 4개 부문 6종목으로 나눠 무술종목, 계파에 관계없이 모든 무술인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행사로 전 세계 무술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술경연 동영상을 올리고 네티즌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하는 온라인 연무대회도 함께 열린다.

세계무술연맹은 대회기간 주요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 전 세계 무술인이 대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술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 유일의 연무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무예연무대회 소식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ww.womau.org)와 페이스북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지난해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100팀 이상이 참가해 화려한 경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각국의 무술이 지닌 독특한 동작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창작연무경연대회의 가치를 인정해 올해부터 국제경연행사로 승인하고 국비를 지원, 독립된 단독행사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21일까지 국제무예연무대회 이메일(womaufest@womau.org)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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