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우리銀 5억 특별출연
소상공인·中企에 최대 7000만원 융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응걸)과 우리은행(중소기업그룹부행장 이창재)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북신보와 우리은행은 30일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충북신보는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도내 소상공인과 설립된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7천만원이다.

이와 함께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 전액보증으로 상향해 우대지원한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증료율을 연 1.0%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충북신보 방문 없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 서류접수를 동시에 신청 할 수 있게 했다.

이응걸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융회사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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