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인쇄박물관서 청소년 차이야기

△맑은 고을 청소년을 위한 차(茶)이야기=18일 오후 2시30분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 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부(지회장 박숙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국악과 무용 등 공연과 어우러진 전통다례 시연의 자리로 마실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규방다례, 선비다례, 말차다례 등 전통다례 시연과 함께 강대현(타악)·권리라(가야금)·박진수(해금)씨의 국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한국무용가 윤금옥씨가 살풀이춤으로 흥을 돋운다. 또 부대행사로 회원들의 일상용 다구 전시회도 열인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작품접수=‘유혹(tempt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의 하나인 국제공예공모전은 ‘숨김과 드러남’을 소주제로 금속·도자·목칠·섬유·기타(유리·종이·가죽·석공예) 등 모두 5개 분야로 나눠 내년 7월1일부터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미화 2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며 각 분야별 금상 1명에 1만달러, 은상 2천500달러, 동상 1천달러 등의 상금을 각각 준다. 응모작 가운데 입상작은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전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예비엔날레조직위 공모팀(☏043-277-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