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청주폴리텍대학의 여성재취업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박봉순)에 따르면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재취업과정의 올해 모집경쟁률이 5대 1을 넘기면서 24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했다. 청주폴리텍대학은 오는 24일 여성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회계사무행정과정 교육생 선발 면접을 실시한다.

한 예비교육생은 “취업성공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해 이번 과정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봉순 학장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며 이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청주지역 여성재취업분야 일자리창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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