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조 2위를 확정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의 농구장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5대 57로 대승을 거뒀다.

단일팀은 조별리그 4경기를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카자흐스탄에 완승을 거뒀고, 17일 대만과의 2차전에서만 연장 끝에 패배했다.

A조 2위에 오른 단일팀은 26일 B조 3위와 8강전을 치른다. B조 3위는 몽골과 태국 중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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