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 환경동아리 ‘세단’이 ‘2018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기관, 가정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국폐기물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은 급식을 다 먹은 아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사탕과 스티커를 주고 학급별로 스티커를 많이 모은 학급을 잔반 제로 학급으로 선정해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안으로 공모에 응했다.

이태희 세단부장 학생은 “평소 친구들이 받아 온 급식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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