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 연극 ‘아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돼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것으로 보인다.

‘야스미나 레자’의 명작 코미디인 아트는 세 남자의 15년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다.

그림 한 점으로 시작한 친구들 간의 비방과 자존심 싸움. 항상 기댈 수 있고 내 편이 되어 줄 것만 같은 존재로써의 친구가 아닌 애증과 열등감의 대상으로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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