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28일 개장식

음성군이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음성군이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음성군이 백야목재문화체험장과 백야수목원 조성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개장 행사는 스토리이랑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개요 현황 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목재 홍보와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면적 8천325㎡, 건축면적 1천545㎡에 전시시설, 목공 체험장 등이 조성돼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보, 목공체험지도사의 지도 아래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야자연휴양림 최상단에 위치한 백야 수목원은 14.2km의 임도와 15km의 한남금북정맥 등산로가 펼쳐져 있어 백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힐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백야수목원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5ha의 면적에 570여종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교목·관목·초본식물 전시원, 암석원, 온실 등을 조성, 주변 경관과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자연을 느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과 백야수목원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야자연휴양림과 함께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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