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폭염과 열대야가 다소 약화되겠다.

기상청은 “상층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고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겠다”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3~34도, 충주 20~33도, 괴산 19~33도, 대전 22~35도, 천안 19~33도, 세종 19~35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8일 청주 21~32도, 충주 18~32도, 괴산 17~31도, 대전 21~35도, 천안 19~34도, 세종 19~35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19일 청주 24~34도, 충주 22~34도, 괴산 23~34도, 대전 25~34도, 천안 23~34도, 세종 24~34도 등 최저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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