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겨진 청주 젓가락페스티벌 더 새롭게
앞당겨진 청주 젓가락페스티벌 더 새롭게
  • 최재훈 기자
  • 승인 2018.08.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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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16일 동부창고 일원서 개최…수저문화 차별성 강조
4개국 젓가락특별전·학술회의·체험·경연 등 다양하게 진행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다음달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대에서 ‘2018 젓가락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젓가락페스티벌은 새로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2015년부터 여는 축제다.

기존 해마다 11월 11일을 기점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한국만의 수저문화로 차별성을 강화해 수저 한 벌을 연상하는 9월 11일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이번 젓가락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작가와 수집가가 참여하는 젓가락특별전과 학술회의, 체험, 경연대회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젓가락특별전은 한국관, 일본관, 중국·대만관이 마련돼 동아시아 4개국의 젓가락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국관에서는 ‘수저’를 주제로 작가 14인의 작품세계가 펼쳐지며, 젊은 예비작가인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실험적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관은 니가타의 젊은 옻칠장인 사나다 모모코의 2인 테이블 웨어가 전시돼 일본 옻칠의 경지를 보여준다. 중국·대만관에서는 젓가락 연구·개발을 위해 모인 ‘상하이젓가락촉진회’의 다양한 상품과 작품 젓가락이 선보인다. 또 특별전에서는 각 국가관 외에 젓가락페스티벌을 대표하는 5인의 ‘작가의 방’도 운영된다.

젓가락교육과 젓가락 연수소에서 연구 개발 중인 젓가락 교구, 경연대회, 올바른 젓가락질을 배울 수 있는 교육관도 마련됐다.

올해는 모던 한식의 대표 주자이자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유명셰프 유현수가 젓가락페스티벌을 찾는다.

다음달 11일에는 국내 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젓가락문화 및 젓가락페스티벌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이 ‘젓가락 콘텐츠의 관광자원화’ 기조 발표와 젓가락연구소 현황 분석, 젓가락페스티벌 전시회 현황과 발전 방향 등 지정 발표에 이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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