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색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유기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대고 있다.

충북도는 2016년 마을공동체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중간지원조직 구성을 모색 중에 있다.

중간지원조직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충북에 적합한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원용)은 16일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직운영이 활성화 된 자치단체의 사례를 듣고 충북형 운영방식 필요성을 도출해내고자 마련했다.

주제발표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이동희 경영지원실장이 ‘통합운영방식의 중간지원조직특성’, 전북도 농촌활력과 박훈 사무관이 ‘개별운영방식의 중간지원조직 특성’을 발표했다.

좌장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공동체위원회 위원장인 청주대 관광과 박구원교수가 맡아 진행했고 한석주 제천농촌공동체연구소장(마을공동체), 하재찬 사람과 경제 대표이사(사회적 경제), 반기민 농산촌활성화연구소 대표(농촌공동체), 변혜선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원(도시공동체), 류지봉 NGO센터장(마을만들기네트워크)과 충북도 지역공동체 강전권 과장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충북형 마을공동체 중간조직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민·관 협치의 모델을 만들어 발전적 모델과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