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남성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 ‘온 힘’

충남 홍성읍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마을주민들을 찾아 폭염 대비 행동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 홍성읍 남성의용소방대가 홍성읍  2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5~7명이 1개팀으로 2~3개의 담당마을을 지정해 마을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로, 이는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마을 안전의 책임 조직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읍 대장을 필두로 43명의 대원은 지난 15일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화재예방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홍성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을의 화재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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