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문제 해결·조사료 자급률 향상 기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을 심어 쌀값 폭락을 막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불정면 삼방리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기술 보급사업은 논 15ha 면적에 벼 대신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총체 벼 등 사료작물을 심어 연중 2~3모작을 하는 사업으로, 쌀 수급문제 해결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료작물 재배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수입사료 대체와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생산해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트리티케일과 귀리 등의 신품종 사료작물을 이용한 생산기술을 보급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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