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산시장배 뜸부기쌀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많은 선수와 가족들의 참여 속에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개팀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1~2학년부(7인제), 3~4학년부, 5~6학년부(8인제), 중등부(11인제) 4개부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학년부를 신설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숙한 경기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산시는 U-10(1~4학년), U-12(5~6학년), U-15(중등부), 각 3개부에서 모두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서산시의 스포츠위상을 높임은 물론, 대표 특산품인 뜸부기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은 “제2회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미래의 유망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한 뜻깊은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이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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