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 (주)온교육이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주)온교육(대표 김수진)과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수탁 계약을 체결, 예산은 2년 5개월 동안 총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수탁자로 선정된 (주)온교육은 지난 14일 도고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겸한 ‘맛과 멋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수진 온교육 대표는 “그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늘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상품개발, 성인 아카데미, 미니콘서트, 교육 연계 등 노하우을 전념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영애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삶의 지혜가 담긴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과 함께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살려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효율적인 관리로 다양한 음식문화를 알리는 등의 노력으로 옹기체험장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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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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