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LA 다저스)이 부상을 딛고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16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을 마친 다저스는 14~1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3연전을 벌인다.

16일 선발 등판하면 류현진은 105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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