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이 13일 충주학생여름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양 천동동굴 일원과 제천 소재 별새꽃돌과학관을 방문해 필드 탐사, 화석 및 암석광물 관람, 별자리공부, 천체관측 등의 탐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자연과 과학의 어울림을 이해하는 한편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과 과학적 태도 함양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교육장은 “앞으로도 과학의 이치와 자연 현상과의 조화를 학생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탐구하고 사고하는 프로그램 중심의 과학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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