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선수 3명, AG 출전

충북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군 직장운동경기부 이윤철(35·육상 해머던지기), 장경구(28·사이클), 유선하(여·29·사이클)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투척 경기 일인자 이윤철은 2017년 제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로 이번 아시아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또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금메달리스트 장경구와 2018년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메디슨 은메달리스트 유선하 부부도 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는 군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