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한국 중·고등학교 정구연맹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15일까지 충북 청주솔밭정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회장 전긍수)이 주최하고 청주시정구협회(회장 황재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 엘리트 선수단 40개팀 300여명이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각 단체전과 개인전(단·복식)으로 치러지며 대한정국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해 진행된다.

청주솔밭정구장은 돔 경기장이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으나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기 시간은 오전 8~11시, 오후 4~8시로 조정했다.

개회식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청주솔밭정구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