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일대 인삼밭 등 방문

김태종(왼쪽 네번째) 충북농협본부장과 조합장 등 농협임직원들이 농가에 양수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종(왼쪽 네번째) 충북농협본부장과 조합장 등 농협임직원들이 농가에 양수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휴일도 반납한 채 폭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김규호 증평농협, 이규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김종표 농협증평군지부장과 함께 11~12일 주말을 반납하고 증평군 일대 인삼밭과 축산농가 등 가뭄현장을 방문해 양수기를 지원하고 피해상황 점검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은 폭염을 최소화 하기위해 지난 3일 범농협지원대책을 발표하고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 3천대·약제 및 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행복 콜센터(☏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금융지원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등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태종 본부장은 “충북농협 전 계통사무소가 하나가 되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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