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은 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체력인증센터와 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 협약에 따라 충주체력인증센터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신체조정 검사,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체육 공동발전 등을 위한 업무도 협력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민에게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협약을 통해 충주를 찾은 소방관들에게 체력 관리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의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Standing Up 충북’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전 세계 50여 개국 6천여명의 소방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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