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서 연수…전문성 강화 기대

세종시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2018년 다문화교육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설하고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관에서 22명의 유초중등 핵심교원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편견 없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며 공동체 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게 하는 세계시민교육이 확산되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연수내용은 △한국의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문화간 감수성 △다문화가정 초기 학교생활 적응 지도방안 △교과연계 다문화교수학습 방법 △상호문화교육과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 △다문화교육의 프로그램 설계 및 실습 △다문화관련 교육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배재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 지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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