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본인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납부보험료 등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케이티와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해온 국민연금 각종 안내문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이달부터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국민연금 가입신고 안내 등 8종 22만건이다.

앞으론 국민연금 가입내역안내, 임의계속가입 및 납부예외제도 안내 등을 단계적으로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3~6월간 모바일 통지 서비스 이용자 4천76명을 상대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용고객 75.3%가 모바일 통지 서비스에 만족(만족+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장점으로는 ‘신속한 안내(62.8%)’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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