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 건의

이시종(앞줄 왼쪽) 충북지사가 7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도정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이시종(앞줄 왼쪽) 충북지사가 7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도정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도정 주요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7일 서울 국토부를 방문해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역점 사업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를 완성하고 오송·충주가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송 제3생명과학 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제2도약의 신성장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남북평화교류의 촉진을 위한 ‘강호축 개발’사업과 관련 ‘충북내륙화고속화도로’, ‘원주~충주 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강호축 핵심SOC사업과 ‘강원·충청·호남 4차산업 육성’, ‘백두대간 관광치유벨트 조성사업’ 등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한 ‘지방하천의 국가관리화 필요성’을 설명하며 달천·무심천·미호천·초강천·보청천·제천천 등 도내 6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이 지사는 기획재정부와 KDI,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확보와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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