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협회·온양온천초·온양중과 협약
올해말까지 6회 걸쳐 아산맑은쌀 지원

 

아산시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이 관내 엘리트 초·중 야구부 발전을 위한 ‘아산맑은쌀’ 후원 MOU를 체결했다.(사진) 영인농협은 아산시야구협회(회장 정우천), 온양온천초(교장 임용규)·온양중(교장 조광연) 야구부와 7일 온양온천초 교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아산 엘리트 초·중 야구부의 발전과 지역농산물 아산맑은쌀의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정했다.

주된 협약 내용은 상호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초·중 야구부의 발전과 아산맑은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하며, 영인농협은 온양온천초 및 온양중 야구부에 올해말까지 6회에 걸쳐 아산맑은쌀 각 100kg씩 후원한다.

또 야구협회는 협회차원의 지도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엘리트 초·중 야구부를 지원하며 협회 주최 및 참여 행사 등에 영인농협 아산맑은쌀 홍보에 적극 협조하며, 온양온천초 및 온양중 은 시의 우수한 스포츠인재로 한국 야구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야구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날 임용규 교장은 “온양온천초 야구부가 43년간의 빛나는 전통이 자랑이듯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스포츠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자존심에 큰 의미를 주는 영인농협의 후원에 잠을 설칠 정도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혼연일체의 도움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면 곧 시의 인적자원으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만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광연 교장은 “주요 경기관람 동행 등 야구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영인농협 등) 지역사회 도움들이 학생들의 경기력에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본다”며 “아산이 고등학교 야구부까지 겸비하면 더 큰 효과가 기대되듯, 지역민들의 정서가 스포츠 인재양성에 한데 어우러지면 훌륭한 인재육성에 매우 크고 의미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박종성 조합장은 “영인농협 아산맑은쌀은 충남에서 선두이고 수년째 전국 10위안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학업 지식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스포츠 등에 소질과 성장하고 있는 인재들도 훌륭하게 양성돼야한다는 신념으로 이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