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격리치료에서 해제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 중동에서 살다가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던 30대 여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내렸고, 대전시는 A씨를 병원 격리치료에서 해제했다.

A씨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약 1년간 거주했고 지난달 25일 입국했지만 31일부터 발열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후 호전되지 않아 을지대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가 140여명이 발생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A씨 역시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해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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