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0∼12일 생활연극축제 심천역 광장서 열려

 

충북 영동군은 ‘제1회 생활연극축제’(포스터)가 오는 10∼12일 심천면 경부선 철도 심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연극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

(사)한국생활연극협회·구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다.

축제 기간에는 서울 느티나무 은빛극단의 가요 뮤지컬 ‘구루지 노래방 콩쿠르’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연극, 시 낭송, 연주회, 춤판, 버스킹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각 단체마다 특색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려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그동안 숨겨온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행사 기간에는 심천역 주변에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이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먹거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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