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악계의 대표적 테너 5인의 여름음악회가 1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중에 많이 알려진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칸초네를 들려 줄 이 음악회에는 류재광(국제성악예술원 단장), 박치원(볼쇼이 오페라극장 단원), 신동호(중앙대 교수), 신영조(한양대 교수), 이광순(한양대, 단국대 출강)씨
가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신영주의 반주로 한국 가곡 ‘가고파’‘내 맘의 강물’‘박연폭포’‘산노을’‘산촌’ 등과 함께 ‘무정한 마음’‘금지된 노래’‘오 나의 태양’‘그라나다’‘정열’ 등 주옥같은 칸초네곡들을 들려
준다.

아울러 제3회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타악기 주자 김은정이 찬조출연, 비브라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문의 ☏02-312-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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