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서부경찰서가 올해들어 단속한 전단지 아줌마는 모두 20여명.
경찰은 이들을 무단광고물 첨부와 옥외광고물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 즉심 처분하거나 조사한 뒤 검찰로 송치하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가 5∼10만원 상당의 벌금을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청주동부서가 최근 적발한 김모(23)씨는 남자인데다 상습적으로 전단지를 돌린 사실이 밝혀져 3일간 유치장 생활을 하기도 했다. 경찰에 단속된 20여명 가운데는 아르바이트 삼아 전단지를 돌린 여대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에 적발될 경우 내야하는 벌금은 출장마사지 업자들이 부담한다는 조건에다 전단지 4천장을 돌리고 3-4만원 정도를 받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가 정보지의 ‘전단지 아줌마구함’ 이라는 광고를 통해 출장마사지 업자들과 연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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