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내달 1일 본선 무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 동부창고에서 ‘라이징스타콘’ 현장 오디션(사진)을 진행하고 본선에 진출할 20개팀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징스타콘’은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음악창작자를 발굴, 육성하고 음원제작 및 유통에 관한 내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총 38개팀이 지원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현장오디션에서는 뮤지션을 꿈꾸는 실력파 도전자들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참여한 3명의 심사위원 역시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을 목표로 무대에 제약을 두지 않아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디션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디션 현장에서는 락, 힙합, 가요 등 인기 장르 참가자뿐 만 아니라 플루트·피아노·가야금 연주자가 작곡가와 함께한 크로스오버, 프로를 꿈꾸는 직장인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팀은 8월 한 달간 작곡, 연주, 보컬 등 창작곡을 완성하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지도 받게 된다.

다음달 1일 오후 5시 충북도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본선무대를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10개 팀은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음향 마스터링 과정 참여 등 음원 등록을 위한 연계가 지원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