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가 33회 교육감기 씨름대회에서 고등부 개인전 5체급을 석권했다.

7일 충북스포츠센터 씨름 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증평공고는 경장급 김기영, 용장급 김재광, 용사급 권호선, 역사급 최영웅, 장사급 권순도 등 5명이 정상에 올랐다.

라이벌인 운호고는 소장급 노병훈, 청장급 조성열 등 2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쳐 증평공고와의 자존심싸움에서 밀렸다.

중등부에선 증평중이 4체급을 휩쓸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증평중는 이날 소장급 윤홍식, 용장급 정휘정, 역사급 김한경, 장사급 남해수 등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청주동중은 경장급 송석규 등 2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대소중은 용사급 최영원이 1위를 기록했다.

초등부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경장급 매곡초 안광준  △소장급 대소초 최창우 △청장급 모충초 유정석 △용장급 모충초 장석주 △용사급 추풍령초 연찬규 △역사급 옥산초 박승일 △장사급 금천초 안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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