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의 소풍’ 첫 운영

석종사 공익 템플스테이 ‘보리의 소풍’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석종사 공익 템플스테이 ‘보리의 소풍’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석종사(주지 혜국 스님)가 지난 20~21일 양일간 공익 템플스테이 ‘보리의 소풍’을 첫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분 참선, 경행, 예불, 심심한 생각 채우기,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이어 참가 학생들은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사는 지난 3월 20일 (사)한국청소년연맹 충청연맹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 협약 체결 후 첫 사업으로 이번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석종사 템플스테이 김은주 팀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수련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올바른 인격 형성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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