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코스 등 6개사 1080억 들여 오송밸리 입주
바이오기업투자유치단 구성 한달 만에 성과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 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 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가 민선7기 출범 초기부터 기업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지투지바이오, ㈜옵토레인, ㈜바이오프리즘, ㈜정코스, ㈜오스바이오, ㈜리젠케어 등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6곳과 1천8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223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범석 청주부시장, 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6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바이오기업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유치 활동에 ‘올인’한 결과 한 달 만에 6개사와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첨단 바이오인프라가 구축된 오송바이오밸리 입주를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혁신기술을 통해 치매, 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의원 및 보건소에서도 저비용으로 암진단을 받는 등 무병장수를 꿈꾸는 인류의 바램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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