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와 협력사업 발굴 나서

 

대전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자치구와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대전시는 23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문체부주관 ‘문화도시 지정’에 대비해 자치구와 협력사업 발굴방안을 위해 5개 구 도시재생분야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지정’은 전국 광역시도 및 지자체 10개 기관 이상이 준비중인 사업이며, 대전시만의 특별한 거버넌스 사업을 반영해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수립해 다음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자치구가 추진중인 사업을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발굴해 문화도시 지정에 대비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3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고, 소프트웨어 자원조사, 지역특화거리조사, 기초·광역간 업무협약(MOU)에 대한 기존현안사업과 신규산업 발굴조사, 대전시의 유휴공간 등을 조사했고, 전문기관을 통해 ‘대전문화도시조성계획수립’ 연구 용역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홈페이지에 시민들의 참여방을 게시하고 문화도시지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 시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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