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2019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총 160건 48억원 규모의 사업신청서가 접수받았다.

접수된 사업은 오는 9월 중 △사업부서의 현장 실사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분과위원회의 토론 및 현장 방문을 거쳐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서구 의회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총 123건 38억원 규모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받았고,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018년 본예산에 총 23건 7억여원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제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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