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

청주시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1월 중 지북·영운수원지와 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모두 5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군, 납, 중금속, 비소 등 32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15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냄새, 맛 등도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가정용 물탱크가 오염되면 이물질이나 대장균 군 등이 검출될 수 있다”며 “연2회 이상 정기적으로 물탱크를 청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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