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중학교, 이색 모듬북 동아리 창단 눈길
청주동중학교, 이색 모듬북 동아리 창단 눈길
  • 최영덕 기자
  • 승인 2018.07.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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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업 공모 선정…총동문회도 지원

 

충북 청주동중학교(교장 송향금)가 삼성생명과 청주동중 총동문회 도움으로 이색적인 모듬북 동아리를 창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19일 청주동중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들이 북을 두드리면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높여 줄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해 ‘2018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에 공모했다. 동아리 이름은 ‘청주동중 밝은 빛 세로토닌 드럼클럽’으로 정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명이다. 세로토닌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인체 내 물질로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청주동중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듬북 20대를 지원받았다. 북의 종류와 질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1천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학교는 추정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창단식에 재학생, 교직원, 총동문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회장 박한석)도 동아리가 발전하길 바라며 4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놨다.

청주동중은 앞으로 동아리가 실력이 쌓이면 교내외 행사는 물론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봉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향금 교장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당당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11년부터 세로토닌 드럼클럽을 시작해 올해 전국 230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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