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한 일에 나이가 따로 있나요”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 범바위노인봉사단(회장 권숙재)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범바위봉사단은 호암직동 경로당 노인회장 15명이 지난해 7월 의기투합해 결성, 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범바위약수터 청결활동 등 매월 동네 곳곳을 찾아가 2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청결활동뿐만 아니라 교통봉사,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홀몸노인 말벗, 꽃밭 가꾸기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학교 주변 캠페인에 이어 청결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