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상반기 대전지역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원전수 해양누출 사태이후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검사 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12종 어종 77건에 대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고,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고, 그 결과는 대전교육청 급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47건의 식중독 발생했지만 대전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식중독 제로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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