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 3개 등 14개 메달로 종합우승 차지

‘2018 아시안컵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체육고 김지연(단상 왼쪽 두번째)양이 메달을 목에 걸고 최왕수(충북유도회장) 단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2018 아시안컵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체육고 김지연(단상 왼쪽 두번째)양이 메달을 목에 걸고 최왕수(충북유도회장) 단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김지연이 ‘2018 아시안컵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충북유도회(회장 최왕수)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일간 홍콩 Tin Shui Sports Center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28개국이 참가해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청주에서 열린 ‘제11회 청풍기전국대회’ 고등부 남·여 각 체급 우승자 16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서 충북체고 김지연은 -48㎏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이준환(경민고)은 -73㎏급에서 박성진(서울체고)은 +100㎏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부 하정우(경민고)가 -60㎏급에서, 김종훈(송도고)은 -66㎏급에서, 이영재(금호공고)는 -100㎏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충북체고 이라겸과 김주희가 -52㎏급과 -57㎏급에서, 광영여고 황예진(-44㎏급), 제주남녕고 고은별(-63㎏급), 주문진고 최민지(+78㎏급)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이성민(도개고), 박시호(서울체고), 박규빈(경기체고)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는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이 단장으로 참가했으며, 감독에는 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가, 남·여 코치로 천승호 충북체고 지도자와 안재희 청주 운천초 지도자가 각각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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