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메이트 업무회의·행사장 주민 대상 설명회 등 개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지역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문화재 사이사이에 마련된 공연·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인식하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세번째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스토리 발굴, 문화재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활용 방안 모색에 기여하고 있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올해 지역 발전과 상생까지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문화재단은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문화재야행 행사장 인근인 탑대성동 청년 점주들을 만나 행사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2일에는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청년 및 주민들과 행사 진행에 대한 자율적인 방안들을 나눴다.

오는 24일에는 청주시청에서 청주문화재야행 팀 메이트 업무회의를 열고 다음달에는 탑대성동, 중앙동, 수동 등 행사 인접지 거주 주민과 점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주문화재야행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 청주문화재야행’을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2018 청주문화재야행은 다음달 24~26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청주시내 12곳 유형문화재와 7명의 무형문화재까지 함께해 문화재 야행의 진정한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8청주문화재야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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