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시립국악단을 이끌어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같은달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해당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국악지휘 경력이 있는 자, 현직교수의 경우에는 해당대학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월 17일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 게재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 cheongju.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예운영과(☏043-201-23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임자가 선발되면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레퍼토리 확보로 청주시립예술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한층 더 안정되고 품격 있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