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은 1·동메달 3개 획득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육상부(사진)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북대 육상부가 ‘제72회 전국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대 육상부 김지원(체육교육과 2년)은 여대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여대 7종 경기에 출전한 김선이(체육교육과 4년)는 4천232점을 획득해 2위와 월등한 점수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대 800m에 출전한 강동형(체육교육과 3년)은 은메달, 남대 100m에서 이성옥(체육교육과 2년)과 여대 원반던지기의 김유정(체육교육과 3년), 여대 100m 최유정(체육교육과 1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남·여 트랙과 필드 등 전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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