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풍요로운 어촌 조성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근 서부면 죽도에서 홍성군유류피해연합회와 함께 해안가 청소 및 연안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 전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장과 함께 홍성군의 유류피해 회복에 따른 수산정책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으며 간담회를 마친 후 죽도 해안가와 마을어장 주변일원에서 연안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폐어구·폐스티로폼 등 약 1t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죽도는 지난 5월 28일부터 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5천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죽도를 찾는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군은 바다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어촌 기반정비와 어촌관광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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