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인삼딸을 수확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인삼딸을 수확하고 있다.

 

금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삼딸(열매) 수확이 한창이다.

15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에서는 인삼열매를 인삼딸이라 부른다. 자식처럼 귀하고 소중하다는 뜻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3년근 이상에 열리는 인삼딸은 처음에 녹색을 띠다가 7월 점차 빨갛게 익으며 열정적인 자태로 인삼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최근 NK세포 기능 활성화, 당뇨·비만예방, 피부미용, 노화방지, 혈행개선, 성기능 강화 등 인삼딸의 성분·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21세기 신(新)불로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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