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포르 교류 확대 ‘신호탄’
韓·싱가포르 교류 확대 ‘신호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8.07.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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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등 MOU 10건 체결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관련 기관은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리센룽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서명한 6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한 별도로 4건의 약정도 체결됐다.

● 환경협력 MOU(환경부장관-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장관)

양국은 물 산업 발전 및 상하수 처리 기술 협력, 기후변화·대기오염 대응,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등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차관)

양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을 각각 이행기관으로 지정해 바이오, 헬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정보 교류, 관련 산업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등 상호호혜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자유롭고 공정한 교역질서 구축 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차관)

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 조기 개최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자유롭고 공정한 교역질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스마트그리드 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차관)

양국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성을 증진하는 지능형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이자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MOU(중소기업벤처부장관-싱가포르 Enterprise Singapore 청장)

양국은 양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상대국 상호 진출 및 혁신동력 공동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창업진흥원과 싱가포르 창업기관(ACE. Action Community for Entrepreneurship)이 2017년 체결한 ‘창업기업 교류협력 MOU’ 등을 바탕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 해외 스마트시티 공동진출 MOU(코트라 사장-싱가포르 Enterprise Singapore 청장)

양국은 양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매칭과 전문인력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이러한 협력모델을 다른 산업분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분야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추구하는 연계성 증진을 위한 중점협력 분야 중 하나다.

한편, 양국 관계 기관은 문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 기간 중 별도의 계기로 체결된 다음 4건의 기관 간 약정(MOU)에 서명했다.

△LNG 물량 상호교환 MOU(한국가스공사-싱가포르 Pavilion Energy) △핀테크 분야 협력 관련 업무협약(개정)(금융위·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 △중소기업중앙회-제조업협회간 협력 MOU(개정)(중소기업중앙회·싱가포르제조업협회(Singapore manufacturing Federation, SMF) △ICT 협력 MOU(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ICT 기업협회(SG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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