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만든 쌀빵 보급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만든 쌀빵 보급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쌀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쌀빵 보급에 나섰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인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생활개선읍면동회장단과 지난 3개월간의 시험연구를 거쳐 2종의 쌀빵을 개발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쌀빵은 쌀가루에 단호박, 사과,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접목했다.

쌀은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저지방식품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개발된 쌀빵은 어린이와 노인들의 영양간식은 물론 농작업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센터는 개발한 쌀빵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중앙탑면을 시작으로 현장실습 순회교육을 진행해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이달 말까지 17개 읍면동 8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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