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관련 총괄 집중회의

 

충북 청주시는 민선7기 정책자문단 16인을 정식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정책자문단 위촉식과 공약관련 총괄 집중회의를 가졌다.(사진)

기존 13명이였던 자문단은 안전·환경·대중교통분야 시민행복 정책자문단 3명을 보강, 안전분야 4명, 행복분야 4명, 미래분야 5명, 행정분야 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의 분과별 공약검토 사항에 대해 세부 분과별 정책자문위원이 직접 브리핑 하고 담당자 등과 협의를 벌여 80여건의 공약 초안을 만들었다.

이 초안은 한범덕 시장의 공약 뿐 아니라 타 후보공약, 정책제안 등이 모두 포함된 공약 안으로 자문단은 오는 19일 위촉되는 공약이행시민평가단과 회의·의견 교류 등을 거쳐 다음달 21일 공약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전체·분과회의를 통해 시정목표와 방침선정, 공약검토,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 등 민선7기 출범의 씽크탱크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청주시정 4개년 계획을 통한 정책설계와 각종 주요정책·현안에 대한 자문을 펼쳐 시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정책자문단은 전문성과 경륜을 갖고 있어 시장의 생각과 시정철학이 어우러져 시정에 녹아든다면 시민이 꿈꾸고 함께 웃는 청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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